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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화) QT 진정한 리더 모세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Oct 1, 2024
  • 3 min read

"15 모세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두 증거판이 그의 손에 있고 그 판의 양면 이쪽 저쪽에 글자가 있으니 16 그 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요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기신 것이더라 17 여호수아가 백성들의 요란한 소리를 듣고 모세에게 말하되 진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나이다 18 모세가 이르되 이는 승전가도 아니요 패하여 부르짖는 소리도 아니라 내가 듣기에는 노래하는 소리로다 하고 19 진에 가까이 이르러 그 송아지와 그 춤 추는 것들을 보고 크게 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20 모세가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니라 21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당신이 그들을 큰 죄에 빠지게 하였느냐 22 아론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23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24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금이 있는 자는 빼내라 한즉 그들이 그것을 내게로 가져왔기로 내가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25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26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 27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의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을 죽이라 하셨느니라 28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하니라 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30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를 위하여 속죄가 될까 하노라 하고 31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34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35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이 만든 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애굽기 32장 15~35절)


원수의 조롱거리가 된 이스라엘 


모든 죄는 대가를 치른다. 심각한 표정으로 산에서 내려오는 모세를 여호수아가 맞이한다. 여호수아는 산 아래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거주지가 소란스러움을 듣고 긴장한 상태다. 여호수아는 자신이 추측한 생각을 보고하지만, 모세는 백성들이 우상숭배 하면서 술 마시고 노래하고 잔치를 벌이고 있음을 알려준다(15-18절). 


모세는 백성들이 보이는 산기슭에서 십계명 두 돌판을 던져서 파괴한다. 직접 보니 거룩한 분노가 치밀어오르는 걸 참지 못한다. 우상을 불사른다. 그것을 가루로 만들어 백성들이 마시게 한다(19-20절). 이런 행위를 통해 모세는 우상이 힘이 없음을 나타낸다. 또한, 모든 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 삶에도 하나님을 대신해서 만든 우상이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돈이 우상인 사람이 있다. 명예, 인맥이 우상이 된 사람도 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만드는 것들은 그 어떤 것도 우상이다. 예수님을 잊어버리게 만드는 그 어떤 것도 우상이다. 우리는 우상의 허망한 결론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의지하는 그 어떤 우상도 힘이 없다. 오히려 심판을 자초한다. 우상숭배는 생명을 주신 예수님의 가슴을 아프게 해드리는 행위이다.


모세는 형 아론을 부른다. 모세가 자초지종을 묻는다. 아론은 동생이지만 모세가 고양이 앞의 쥐처럼 두렵다. 자신은 빠져나가고자 백성들에게 책임을 돌린다. “이 백성은 악하다.”라고 말한다. 횡설수설하고 “내가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다”라고 거짓말을 한다. 


하나님께서는 아론으로 인해 진노하시고 죽이시려고 하신다(신9:20). 그 이유는 25절 말씀처럼 원수에게 조롱거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도 원수 마귀와 악한 영들에게 조롱거리가 되면 안 된다. 틈을 내어주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한다. 깨어있어서 철저히 죄를 경계해야 한다. 


나 자신은 오늘 죄를 경계하고자 무엇을 해야 할까?


진정한 리더 모세


생명을 걸고 생명을 건지다. 모세는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기 위해 우상숭배에 관련하지 않은 자들을 부른다. 레위 자손들이 모세 곁에 전부 모인다. 


26절의 “내게로 나아오라.”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엘’이다. 그 의미는 ‘향하여’라는 동작을 의미한다. 나아가 정지한 위치, 즉 ‘곁에’, ‘함께’로도 사용된다. 즉, 예수님께 나아가는 자는 예수님을 향하는 사람들이다. 동시에 예수님 곁에,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임을 기억해야 한다. 


모세는 레위 자손들에게 우상숭배를 고집하는 자들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렇게 3,000명의 백성이 죽는다(25-29절). 이날의 헌신으로 레위 자손은 하나님이 내리시는 복을 받는다. 우리도 은혜를 받은 사람답게 결단해야 한다. 내 삶의 우상들을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죄를 짓게 만드는 사람을 제거(멀리)해야 한다. 죄를 짓게 만드는 환경을 제거해야 한다. 


모세는 다시 산에 오른다. 하나님께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중보기도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자기 이름을 지워 달라고 중보기도 한다. 백성들을 위해 생명을 거는 모세는 진정한 리더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모세보다 위대한 리더, 예수님이 계신다. 모세의 중보기도는 죄를 용서하는 능력이 없다. 반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대가로 완벽히 죄를 용서하신다. 


나 자신은 나를 위해 생명을 버리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있는가? 오늘 그 사랑에 합당하게 살고자 무엇을 하면 좋을까?



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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