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수) QT 안식일과 회막에 드려지는 예물
- Chang Yong Park

- Oct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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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사 행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2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3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이 이러하니라 이르시기를 5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6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7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8 등유와 및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드는 향품과 9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10 무릇 너희 중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11 곧 성막과 천막과 그 덮개와 그 갈고리와 그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12 증거궤와 그 채와 속죄소와 그 가리는 휘장과 13 상과 그 채와 그 모든 기구와 진설병과 14 불 켜는 등잔대와 그 기구와 그 등잔과 등유와 15 분향단과 그 채와 관유와 분향할 향품과 성막 문의 휘장과 16 번제단과 그 놋 그물과 그 채와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17 뜰의 포장과 그 기둥과 그 받침과 뜰 문의 휘장과 18 장막 말뚝과 뜰의 말뚝과 그 줄과 19 성소에서 섬기기 위하여 정교하게 만든 옷 곧 제사 직분을 행할 때에 입는 제사장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니라"(출애굽기 35장 1~19절)
안식일 규례
쉬라고 할 때, 쉬어야 일할 때, 제대로 일할 수 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 모세는 안식일에 대해서 말한다. 첫째, 안식일은 거룩한 날이다. 둘째,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죽인다. 셋째, 안식일에는 불도 피우지 말라. 이것이 안식일 규례이다. 안식일에 대해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미 몇 차례 언급했다. 안식일은 거룩한 안식일이다(출 16:23). 여호와의 안식일이다(출 16:25).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출 20:8).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아무 일도 하지 말라(출 20:10).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며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출31:13). 이 말씀에 의하면, 안식일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표징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을 통해서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 하나님을 알 수 있다. 안식일은 이스라엘 백성의 영원히 지킬 규례이다(레 16:31).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강한 손과 편 팔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명령이다(신 5:14).
예수님은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말씀하셨다(마12:8). 그리고 예수님은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셨고(막3:1), 안식일에 꼬부라진 여자를 고치셨다(눅 13:10).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막3:4). 예수님은 하나님이 만드신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를 설명하신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나는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있는가? 나는 주일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회막에 드려지는 예물과 만드는 사람
마음의 성전에 지혜를 쌓은 자가 하나님의 성전을 지혜롭게 지을 수 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마음이 지혜로운 자가 와서 회막과 그 속에서 쓸 것과 거룩한 옷을 만들라고 하신다. 여기에서 ‘마음이 지혜로운’(10절)으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하캄레브’이다. 이것은 ‘명석한 머리’, ‘분별력 있는 마음’이라는 뜻이 있다. 중요한 것은 이 지혜로운 마음은 히브리어 ‘레브 쉐마’에서 온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마음이 지혜로운 마음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이렇게 지혜로운 마음을 가져서 회막을 만드는 사람을 소개한다. 유다 지파 훌의 손자,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과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이다(30절). 하나님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영을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신다(31절). 회막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정교한 일을 고안하게 하신다(35절).
회막을 만들고, 회막 안에 있는 물건들을 만드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야 한다. 즉, 하나님이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이다(출28:3). 하나님은 회막을 만드는 사람에게 지혜와 총명을 부어주신다.
솔로몬 시대에도 이와 비슷한 사람이 나온다. 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는 납답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니 놋쇠 대장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자이더니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사를 하니라” (왕상7:14)
나는 자원하여 예물을 드리고 있는가? 나는 지혜와 총명과 재능과 모략과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는 성령님을 구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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