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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화) QT_기도로 회복을 경험하라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Nov 14, 2023
  • 2 min read

"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19.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20.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야고보서 5장 13-20절)


기도의 능력


기도가 막히면, 기도가 막혀 죽는다. 믿음의 기도가 생명을 살린다. 기도는 인생의 주인에 대한 최고의 신뢰이다. 본문은 기도의 능력(13-18절)과 회복의 은혜(19-20절)로 구성된다. 야고보는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시험을 이기는 두 가지 길을 제시한다. 하나는 맹세하지 않고 진실하게 행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고난 겪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다. 기도하면 해결된다. 하나님이 우리가 기도하면 풀어주시기 위해 손 내밀고 기다리신다는 말이다. 기도는 기다리시는 하나님 앞에 앉는 것이다. 시간을 내어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의 문제를 맡겨드리는 일이다. 주님은 기도를 기다리시고 기뻐하신다. 반드시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한다. 그를 일으키신다. 구원은 치료다. 많은 이들이 병들면 기도하기보다 의사를 찾는다. 장로들을 청하라(14절)는 말은 목사나 영적인 지도자에게 기도를 부탁하라는 것이다. 병원에 가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그들의 기도가 더 효과가 있어서가 아니다. 그들이 고난의 이유를 더 잘 분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낫기를 바라는 것보다 고난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래서 죄의 고백이 필요하다. 이것이 의인의 기도이며 이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 ‘역사하는’은 헬라어로 ‘에네르구메네’다. ‘매우 강력하다’라는 뜻이다. 영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기도하기 때문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기도하지 않는다. 성도는 하나님이 내 삶을 붙들고 계신다고 고백하는 사람이다. 엘리야의 기도는 믿음의 기도의 적절한 예다. 그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다. 그의 기도가 응답받은 것은 특별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니 인내하며 간절하게 기도할 수 있었다. 믿음의 기도로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자.


나는 시험과 고난 앞에서 먼저 하나님 앞에 맡기고 나아가는가? 기도하면서도 하나님의 응답을 의심해본 적은 없는가?


회복의 은혜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는 자의 기도 제목을 안다. 무엇보다 우리가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며 간절히 기도해야 할 제목이 있다. 바로 악한 세력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들에 대한 기도이다.


기도하면 길이 보인다. 담대히 행할 힘이 생긴다. 그 능력으로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권면해야 한다. 그가 시험당한 자요, 주님께 돌아와야 할 길 잃은 어린 양이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신앙 공동체를 벗어나 방황하고 있는 영혼이다. 그들이 돌아서서 진리의 품 안으로 돌아오도록 기도하며 힘써야 한다. 그것이 바로 행함이 있는 믿음이다. 그 수고를 통해 반드시 잃어버린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난다. 그 힘든 일을 기쁨으로 행하는 사람이 한 영혼을 죽음에 구원하는 자요, 가장 사랑이 풍성한 하나님의 사람이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재앙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믿음을 잃어버리고 있다. 취업이 어렵고 실직이 다반사가 된 시대다. 물질주의와 세속주의가 깊이 파고들어 믿는 자를 끊임없이 미혹하는 시대다. 이런 험난한 시대에 시험을 당하고 미혹된 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사람이 의인이다, 그들에게 회복의 은혜를 선물하자.


나 자신이 지금 주님의 은혜와 회복을 기대하며 기도해야 할 지체는 누구인가?


Photo by maya eagan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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