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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목) QT_여호수아의 리더십을 본받으라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Dec 15, 2022
  • 3 min read

"24. 다섯째로 아셀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25. 그들의 지역은 헬갓과 할리와 베덴과 악삽과 26. 알람멜렉과 아맛과 미살이며 그 경계의 서쪽은 갈멜을 만나 시홀 림낫에 이르고 27. 해 뜨는 쪽으로 돌아 벧 다곤에 이르며 스불론을 만나고 북쪽으로 입다 엘 골짜기를 만나 벧에멕과 느이엘에 이르고 가불 왼쪽으로 나아가서 28. 에브론과 르홉과 함몬과 가나를 지나 큰 시돈까지 이르고 29. 돌아서 라마와 견고한 성읍 두로에 이르고 돌아서 호사에 이르고 악십 지방 곁 바다가 끝이 되며 30. 또 움마와 아벡과 르홉이니 모두 스물두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31. 아셀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32. 여섯째로 납달리 자손을 위하여 납달리 자손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33. 그들의 지역은 헬렙과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에서부터 아다미 네겝과 얍느엘을 지나 락굼까지요 그 끝은 요단이며 34. 서쪽으로 돌아 아스놋 다볼에 이르고 그 곳에서부터 훅곡으로 나아가 남쪽은 스불론에 이르고 서쪽은 아셀에 이르며 해 뜨는 쪽은 요단에서 유다에 이르고 35. 그 견고한 성읍들은 싯딤과 세르와 함맛과 락갓과 긴네렛과 36. 아다마와 라마와 하솔과 37. 게데스와 에드레이와 엔 하솔과 38. 이론과 믹다렐과 호렘과 벧 아낫과 벧 세메스니 모두 열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39. 납달리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40. 일곱째로 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41. 그들의 기업의 지역은 소라와 에스다올과 이르세메스와 42. 사알랍빈과 아얄론과 이들라와 43. 엘론과 딤나와 에그론과 44. 엘드게와 깁브돈과 바알랏과 45. 여훗과 브네브락과 가드 림몬과 46. 메얄곤과 락곤과 욥바 맞은편 경계까지라 47. 그런데 단 자손의 경계는 더욱 확장되었으니 이는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셈과 싸워 그것을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하였음이라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서 레셈을 단이라 하였더라 48. 단 자손의 지파가 그에 딸린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들의 마을들이었더라 49.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50. 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더라 51.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에 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기업이 이러하니라 이에 땅 나누는 일을 마쳤더라"(여호수아 19장 24-51절)


개척정신이 뛰어난 단 지파


크리스천은 환경을 탓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기 삶을 개척하는 사람들이다. 먼저, 오늘 본문 구조를 살펴보면, 아셀(24-31절), 납달리(32-39절), 단 지파(40-48절)에게 분배된 지역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49-51절)에서 여호수아가 땅을 차지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단 지파가 분배받은 기업은 유다 지파의 북쪽, 베냐민 지파의 서쪽, 에브라임 지파의 남쪽에 자리 잡고 있었다. 그 지역은 지중해와 유다 산지의 사이를 연결하는 평지에 있었고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였다. 그렇지만 단 지파는 그들의 기업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아모리 사람들의 방해를 받았고 결국에는 요단강 상류 지역인 레센 지방으로 이주할 수밖에 없었다.


단 지파가 옮겨간 레센 지방은 레바논 산맥과 헐몬 산 사이에 있는 정복하기가 매우 어려운 땅이다. 그런데도 단 지파는 용감하게 그 땅을 차지하였다. 이처럼 그들이 레센 땅을 차지한 이유는 분배받은 땅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볼 때, 단 지파 사람들은 불리한 환경을 탓하지 않고 자신들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강인한 정신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크리스천도 단 지파 사람들을 본받아 각자의 어려운 환경을 강한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려운 환경을 허락하시고 극복하길 원하신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께 순종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나는 지금 고난 가운데 있는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리더 여호수아


여호수아의 리더십이 코로나19 시대에 꼭 필요하다. 19장 49절에 나오는 '마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칼라'인데 '끝나다', '완성하다'의 뜻이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러한 의미에 따라서 이스라엘의 모든 땅 분배 사업이 하나님의 뜻대로 완성되어 끝났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영토 분배가 다 끝난 뒤에 비로소 에브라임 산간이 있는 자신의 몫을 차지하였다. 이같이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자로서 모든 백성을 다스리는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그는 먼저 가장 좋은 땅을 자기의 몫으로 차지하지 않고 모든 백성에게 영토를 분배하였다. 그런 후에 여호수아는 성읍을 다시 건축해야 거주할 수 있는 악조건에 놓여 있는 성읍을 기업으로 받았다.


이를 통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최고 리더이지만 자기의 사욕을 채우지 않고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토지를 분배한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고 양보할 줄 아는 여호수아의 위민 리더십을 경험할 수가 있다.


여호수아는 진정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았고 백성을 의와 진리로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현대의 지도자들과 달리 자기 것까지도 백성에게 나눠 줄 수 있는 성품을 가진 소유자였다. 그러므로 우리 크리스천도 여호수아의 리더십을 본받아 코로나19 시대에 꼭 필요한 리더가 되어 쓰임 받아야 할 것이다.


사리사욕과 물질만능주의가 더욱 팽배해진 이 시대에 나 자신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여호수아의 삶을 통해서 그 질문에 대한 정직한 답을 찾길 바란다.


Photo by Rafael Garcin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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