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화) QT_승리할 수 있는 은혜
- Chang Yong Park

- Jan 16, 2024
- 2 min read
"15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16 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 17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18 악인은 의인의 속전이 되고 사악한 자는 정직한 자의 대신이 되느니라 19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 20 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 21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느니라 22 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이 의지하는 방벽을 허느니라 23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24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25 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이나니 이는 자기의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 26 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베푸느니라 27 악인의 제물은 본래 가증하거든 하물며 악한 뜻으로 드리는 것이랴 28 거짓 증인은 패망하려니와 확실히 들은 사람의 말은 힘이 있느니라 29 악인은 자기의 얼굴을 굳게 하나 정직한 자는 자기의 행위를 삼가느니라 30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31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잠언 21장 15-31절)
분별하는 자
기준이 분명하면 선을 넘지 않는다. 기준이 날카로울수록 삶은 흔들리지 않는다. 자유라는 명목으로 모든 것이 허용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런데 그 자유가 정말 나를 위한 자유일지. 기준이 없는 자유가 가능할 지. 그리스도인은 어떤 기준으로 살아가야 할까?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15절). 정의를 행한다는 것이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인데, 어떤 이에게는 왜 패망이 될까? 그것은 인간의 행위를 심판하는 자가 있기 때문이다. 그 분은 바로 30절에서 말하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15절). 세상을 정의로 통치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그 분은 사람의 행함을 심판하신다.
정의의 기준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 24절의 ‘교만’이라는 단어 ‘제드’는 ‘거만한, 무례한, 주제넘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떤 주제를 넘어선 것인가? 하나님이 계셔야 하는 심판자의 자리에 자신이 올라 앉은 것이다. 그렇기에 진짜 심판의 때가 이르러 죄인은 패망의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악인들이 득세하는 세상이지만 끝까지 선을 지켜야 할 근거는 무엇일까?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고 하나님의 정의는 반드시 실현되기 때문이다. 결국, 악인은 심판의 자리에, 의인은 구원의 자리에 서게 될 것이다.
삼가는 자
다스려질 것인가? 다스림을 받을 것인가? 인간의 죄성은 자연스럽게 두면 악으로 흐른다. 하나님의 개입이 없는 인생은 구원에 이를 수 없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지속해서 공급받아 자기 삶을 잘 다스려야 한다. 악의 다스림을 받을 것인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을 것인가?
“악인은 자기 얼굴을 굳게 하나 정직한 자는 자기의 행위를 삼가느니라”(29절). ‘삼간다’라는 단어 ‘쿤’의 의미는 ‘준비하다, 견고하다, 확립하여 세워지다’이다. 정직한 자는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미리 준비한다, 흔들리지 않게 견고히 세우는 자이다. 무엇으로 세워가는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자신의 행위를 살펴보는 것이다. 정직한 자는 말씀이라는 반석 위에 자신을 세워가는 자이다. 다른 말로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있다는 것은 판단의 근거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30절에서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라고 기록한다. 지혜 위의 지혜가 하나님의 지혜이다. 인간의 명철과 모략도 하나님 아래에 있는 것이다. 그 비밀을 아는 자만이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다.
인간의 지혜와 능력은 한계가 있다. 그 한계에 부딪혀 실패한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 궁극적인 승리가 있다.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도록 지혜를 구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 삶을 삼가 잘 다스리도록 하나님의 능력을 구해야 한다.
승리하는 오늘의 삶을 위해 내가 분별할 것은 무엇이며, 삼갈 것은 무엇인가?
Photo by thomas schutze on Unsplash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