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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수) QT_예수 안에서 정죄함이 없다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Jan 18, 2023
  • 3 min read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로마서 8장 1-17절)


죄와 사망에서 자유


죄는 덮는 것이 아니라 해결하는 것이다. 예수 안에서 정죄함이 없다는 것은 죄에 대한 용서보다 극복에 포인트가 있다. 기독교의 구원이 십자가의 대속에 무게가 쏠려있는 감이 있다.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이뤄진 성도의 새 생명의 삶과 연결될 때, 구원이 완성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2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와 사망으로부터 해방되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3-4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해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셨다. 육신에 대하여 죽고 성령으로 살게 하셨다. 또한, 성령을 따라 행함으로 ‘율법의 요구’가 이뤄지게 하셨다. ‘이뤄지다’로 번역된 ‘플레로오’는 ‘충만하다’, ‘완전히 지불하다’라는 뜻을 내포한다.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율법이 요구하는 의로운 삶도 우리 안에 충만해진다.


예수님을 통해 구원이 이미 성취되었다. 그러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영적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5-6절). 예수님을 믿고 늘 삶이 평안하던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한 것은 전쟁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예수님의 구원의 능력을 날마다 붙들고, 육신에서 벗어나 성령을 따라 살려는 영적 전쟁을 치열하게 치러야만 한다.


하나님의 상속자


현재의 불안은 미래의 소망으로 덮인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음에도 구원을 두렵고 떨림으로 이뤄가는 긴장감 속에 살고 있다. 힘겨운 전쟁을 언제까지 해야 하나? 회의적인 생각이 스치며, 지치고 좌절할 때도 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한다. 현재 여러 상황 속에서 엄습하는 불안과 좌절은 하나님의 소망을 붙들고,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15~16절). ‘증언하다’로 번역된 ‘쉼마르튀레오’는 ‘~함께 확증하다’라는 뜻을 내포한다. 우리의 정신승리로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 수 없다. 좌절하여 넘어져 있을 때, 성령께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신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끝까지 지켜내며 살아내도록 도우시고 또 도우신다.


건강한 부모는 자녀를 버리지 않는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빠 아버지가 되어주셨는데 두려울 것이 무엇이랴? 더군다나 성령께서 늘 함께하시며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확증하신다.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그 나라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 잠깐의 고난도 받아야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 어떤 고난도 두렵지 않다. 하나님은 이루신다면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나 자신에게는 어떤 두려움이 있는가? 그 두려움과 맞서 싸우기 위해 어떤 도전을 해볼 수 있는가?


Photo by Zoe Schaeffer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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