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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수) QT_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치유하심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Feb 17, 2021
  • 2 min read

"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마가복음 16장 1-8절)


눈에 보이는 대로 믿고 행동하는 불신앙(1절-4절)


부활은 모든 절망을 극복하는 능력이다. 인간이 가진 한계는 “눈에 보이는 대로 믿고 받아들인다”는 사실이다. 골고다에 있던 사람들 모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과 돌이 닫힌 무덤에 묻힌 것을 목도했다. 모든 희망은 사라졌고, 그들은 죄책감과 절망의 감정에 사로잡혀 괴로워한다. 이것은 눈에 보이는 대로 믿고 반응한 불신앙의 결과였다. 그러나 성경이 강조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우리의 수준을 넘어서 일하신다”는 사실이다. 그 내용이 부활과 설득의 은혜를 통해 나타난다.


안식일이 지났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여인들은 절망의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이들 중에 예수님의 주검이라도 보기를 원하는 여인들이 있었다. 그들의 이름은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였다(1절). 이들은 이른 새벽 향품들(헬라어, ‘아로마타’)을 가지고 무덤으로 간다. 이것은 심하게 부패한 시체의 악취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걱정거리가 있었다. 그것은 ‘무덤을 막고 있는 큰 돌을 누가 옮겨 줄 것인가?’였다(4절). 그들에게는 예수님이 여러 번 말씀하셨던 부활에 대한 기대는 없었다(막2:31;9:31;10:33,34). 그들에게 예수님은 과거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범하는 불신앙은 무엇인가? 눈에 보이는 대로 믿고 행동한다는 사실이다. “이른 아침과 향품들”은 모두 죽은 예수님을 위한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들이 아무리 좋은 것을 가지고 예수님에게 나아간다 하더라도 믿음의 내용이 죽은 예수를 품고 있는 것이라면 그 모든 것은 자기만족이며 불신앙이 된다. 여러분은 어떤 예수님을 품고 살아가고 있는가?


부활과 설득(4절-8절)


그들의 걱정은 기우였다. 무덤에 이르렀을 때 눈을 들어보니 큰 돌은 이미 옮겨진 상태였다(4절). 무덤에 들어가 보니 예수님의 시신은 없었다. 더 큰 절망의 빠진 그 지점에 있을 때 부활의 복음이 그들에게 다가온다.


이 부활의 복음은 흰옷을 입은 한 청년(천사)를 통해 주어진다.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 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6절).”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셔서 불신앙으로 일관된 여인들을 “예수님은 말씀하신 대로 부활하셨다(막 2:31;9:31;10:33,34)”는 말씀으로 설득하신다.


흥미로운 부분은 설득당한 자들에게 사명을 부여하셨다는 사실이다.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7절)” 이 말을 들을 여인들은 몹시 놀라 아무 말도 못 했지만, 설득당한 믿음을 가지고 제자들에게 달려간다.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 된 이들에게 주어진 가장 큰 은혜는 무엇인가? 그것은 불신앙을 관통하셔서 부활의 복음으로 설득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다. 잊어버렸던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고 하나님은 말씀하신 그대로 일하시는 분임을 믿게 하는 그 ‘설득의 은혜’가 가장 큰 은혜다. 매일매일 주어지는 삶 가운데 ‘설득의 은혜’가 임하기를 갈망해 보자!



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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