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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월) QT_신실하신 하나님의 구원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Feb 6, 2023
  • 2 min read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로마서 11장 25-36절)


이스라엘의 회복


하나님의 구원을 향한 계획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이 없으시다. 본문 앞의 말씀들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의 불순종 때문에 가지를 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 이방인을 접붙임으로 구원하셨다. 그렇기에 이방인들은 스스로 지혜가 있다고 교만해서는 안 된다.


바울은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되었다”(25절).


여기서 ‘우둔한’(포로시스)을 ‘완악함’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원문의 의미에 가깝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다 차기 전까지, 즉 이스라엘의 완악함은 종말의 때까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때가 되면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을 것이다(26절). 여기서 ‘온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해석상 여러 견해로 나뉘고 있다. 어느 견해를 가지든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구원이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는 것이다. 새번역 성경은 이를 잘 번역하고 있다.


“복음의 관점에서 판단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러분이 잘되라고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지만, 택하심을 받았다는 관점에서 판단하면 그들은 조상 덕분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입니다”(28절, 새번역).


따라서 구원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으시다(29절). 지금껏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베푸신 은혜는 절대로 헛된 일들이 아니다. 이스라엘이 불순종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


이스라엘의 불순종은 이방인을 구원하기에 이르렀고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긍휼 안에 있다(32절).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사도 바울은 찬양한다(33-36절).


기억해야 할 마지막 때


영혼 구원에 대해서는 늘 긴박함이 있다. 우리는 25절에서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있다는 것을 본다.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다시 생각해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는 은혜의 시간은 한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세상은 분명히 종말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반드시 있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주님 앞으로 돌아올 수 있는 시간도 분명 제한적이다.


따라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도 제한적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종말론적 신앙은 중요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마지막 때는 다가오고 있다. 하나님께 돌이켜야 할 영혼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물론 우리가 구원을 결정지을 수는 없다. 구원은 온전히 하나님의 손에 달린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복음을 전하고, 그들의 영혼을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하나님의 백성을 돌이키게 하실 것이다.


나는 마지막 때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Photo by Mita Park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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