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월) QT_예배의 증인들
- Chang Yong Park

- Mar 13, 2023
- 4 min read
"1.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들의 자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로 돌아와 각기 각자의 성읍으로 돌아간 자 2. 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 3. 바로스 자손이 이천백칠십이 명이요 4. 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 명이요 5. 아라 자손이 칠백칠십오 명이요 6.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팔백십이 명이요 7.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8. 삿두 자손이 구백사십오 명이요 9. 삭개 자손이 칠백육십 명이요 10. 바니 자손이 육백사십이 명이요 11. 브배 자손이 육백이십삼 명이요 12. 아스갓 자손이 천이백이십이 명이요 13. 아도니감 자손이 육백육십육 명이요 14. 비그왜 자손이 이천오십육 명이요 15. 아딘 자손이 사백오십사 명이요 16.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팔 명이요 17. 베새 자손이 삼백이십삼 명이요 18. 요라 자손이 백십이 명이요 19. 하숨 자손이 이백이십삼 명이요 20. 깁발 자손이 구십오 명이요 21. 베들레헴 사람이 백이십삼 명이요 22. 느도바 사람이 오십육 명이요 23. 아나돗 사람이 백이십팔 명이요 24. 아스마웻(아스마웨ㅅ) 자손이 사십이 명이요 25. 기랴다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자손이 칠백사십삼 명이요 26. 라마와 게바 자손이 육백이십일 명이요 27. 믹마스 사람이 백이십이 명이요 28. 벧엘과 아이 사람이 이백이십삼 명이요 29. 느보 자손이 오십이 명이요 30. 막비스 자손이 백오십육 명이요 31. 다른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32. 하림 자손이 삼백이십 명이요 33. 로드와 하딧과 오노 자손이 칠백이십오 명이요 34. 여리고 자손이 삼백사십오 명이요 35. 스나아 자손이 삼천육백삼십 명이었더라 36. 제사장들은 예수아의 집 여다야 자손이 구백칠십삼 명이요 37. 임멜 자손이 천오십이 명이요 38. 바스훌 자손이 천이백사십칠 명이요 39. 하림 자손이 천십칠 명이었더라 40. 레위 사람은 호다위야 자손 곧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칠십사 명이요 41. 노래하는 자들은 아삽 자손이 백이십팔 명이요 42. 문지기의 자손들은 살룸과 아델과 달문과 악굽과 하디다와 소배 자손이 모두 백삼십구 명이었더라 43. 느디님 사람들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44. 게로스 자손과 시아하 자손과 바돈 자손과 45. 르바나 자손과 하가바 자손과 악굽 자손과 46. 하갑 자손과 사믈래 자손과 하난 자손과 47. 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르아야 자손과 48. 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갓삼 자손과 49. 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베새 자손과 50. 아스나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부심 자손과 51. 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 자손과 52. 바슬룻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53. 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54. 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었더라 55.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하소베렛 자손과 브루다 자손과 56. 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57. 스바댜 자손과 하딜 자손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과 아미 자손이니 58. 모든 느디님 사람과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이 삼백구십이 명이었더라 59.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단과 임멜에서 올라온 자가 있으나 그들의 조상의 가문과 선조가 이스라엘에 속하였는지 밝힐 수 없었더라 60.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이라 모두 육백오십이 명이요 61. 제사장 중에는 하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의 한 사람을 아내로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을 따른 자라 62.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얻지 못하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63. 방백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 64. 온 회중의 합계가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요 65. 그 외에 남종과 여종이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 명이요 66. 말이 칠백삼십육이요 노새가 이백사십오요 67. 낙타가 사백삼십오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이었더라 68. 어떤 족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 터에 이르러 하나님의 전을 그 곳에 다시 건축하려고 예물을 기쁘게 드리되 69. 힘 자라는 대로 공사하는 금고에 들이니 금이 육만 천 다릭이요 은이 오천 마네요 제사장의 옷이 백 벌이었더라 70.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 몇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고 이스라엘 무리도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라"
(에스라 2장 1-70절)
하나님이 회복시키신 예배
하나님은 회복을 위해 회복된 교회와 성도를 사용하신다. 하나님이 고레스를 사용한 것은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는 증거이다. 2장에서는 포로 귀환자 명단이 기록되어 있다. 이들이 바로 하나님 역사의 산증인들이다. 성경은 이들의 이름을 남김으로 실제 역사의 기록으로 남긴다. 동시에 하나님 역사하실 때 이렇게 증인들도 세우심을 알려주고 있다.
에스라 1장의 마지막을 보자. 고레스가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성전의 그릇들을 다시 돌려주었다. 그리고 2장에서는 사람을 돌려주는 장면으로 연결된다. 여기서 ‘돌아오다’라는 표현에 사용된 히브리어 ‘슈브’는 부당한 것을 다시 돌려받을 때 사용한다. 이스라엘은 무엇을 빼앗겼는가? 본문은 예배를 말한다.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2가지 요소는 성전과 예배하는 사람이다. 성전은 재건되고 성전의 기물들도 돌아왔다. 이제 사람까지 돌아온 것이다.
이제 이스라엘은 예배할 준비가 되었다.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돌려주신 이유가 확실해졌다. 이스라엘의 예배를 위해 고레스를 사용하신 것이다. 따라서 2장에 기록된 포로 귀환 명단은 예배의 회복을 선포하신 말씀의 증인들이다. 우리 믿는 자들의 가장 큰 사명은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지금도 예배의 회복을 위해 교회를 세우시고 성도를 보내신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예배
교회와 성도는 예배의 회복을 위해 회복하게 하시는 말씀 위에 서야 한다. 하나님은 돌아온 백성들에게 거룩한 예배를 명령하신다. 이를 위해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63절)고 하셨다. 우림과 둠밈은 제사장이 입던 ‘에봇’의 가슴 주머니(흉패) 속에 보관한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일종의 제비뽑기 기능을 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는 제사장을 의미한다. 이제 이스라엘은 전쟁으로 사라진 우림과 둠밈을 다시 준비해야 했다.
거룩한 예배는 교회와 성도가 모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모두가 거룩한 말씀 앞에 서야 한다. 교회가 아무리 성도와 헌금이 많이 모인다 해도 거룩한 말씀 없이 거룩한 예배를 드릴 수 없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말씀을 붙들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설교 말씀은 듣고 또 들어야 한다.
20년 전에 사랑의 교회를 방문했을 때 말씀 자판기를 보고 충격을 받았었다. 저렇게 말씀을 반복해서 듣고 있구나 싶었다. 지금은 유튜브에 설교가 넘쳐난다. 각종 매일 묵상집과 성경 교재, 신앙 서적이 풍성하게 쏟아진다. 그런 시대에 우리는 얼마나 말씀을 듣고 묵상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나는 예배에서 선포된 말씀을 기억하며 사는가? 나는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있는가?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