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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목) QT_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Mar 24, 2022
  • 3 min read

"1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내가 살구나무 가지를 보나이다 1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네가 잘 보았도다 이는 내가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 하시니라 13.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끓는 가마를 보나이다 그 윗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졌나이다 하니 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주민들에게 부어지리라 15. 내가 북방 왕국들의 모든 족속들을 부를 것인즉 그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문 어귀에 각기 자리를 정하고 그 사방 모든 성벽과 유다 모든 성읍들을 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6.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들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그들에게 선고하여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 17.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다 그들에게 말하라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 18. 보라 내가 오늘 너를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지도자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19.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예레미야 1장 11-19절)


두 번의 환상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한 바를 반드시 지키신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환상을 통해 말씀하셨다. 그분은 예레미야에게 첫 번째 환상으로 살구나무 가지를 보여 주셨다. 이스라엘에서 자라는 살구나무는 겨울에도 성장하여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때문에 쉬지 않고 성장하는 것을 상징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에게 살구나무 가지 환상을 보여 주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전하라고 격려하셨다.


또한 살구나무의 어원은 ‘솨케드’인데 ‘지킨다’는 원어인 ‘솨카드’와 비슷하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은 자신이 한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실 것을 예레미야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살구나무 환상을 보이셨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기에 약속한 바를 반드시 성취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그분의 약속한 바를 따라 순종할 때, 그분의 뜻을 이루어 드릴 수 있다.


예레미야는 두 번째 환상으로 끓는 가마를 보았다. 그런데 그 가마는 윗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져 있었다. 이 환상은 불과 같은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낸다. 가마가 북에서부터 기울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가 북쪽 바벨론을 통해서 남쪽 유다위에 임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끓었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분노가 극심하고 맹렬하므로 누구도 그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의미이다. 결국,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과 징벌에 관한 환상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바벨론을 유다의 징계 도구로 사용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그 당시 유다가 애굽을 자기의 방패로 삼고 신뢰했기 때문이다. 즉 유다가 하나님보다 피조물인 애굽을 더 믿고 의지했기에 바벨론을 사용하여 유다를 징계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보다 세상의 조건이나 환경을 더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고 그분만을 신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인간과 국가에 대해서 반드시 심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순종하고 선을 행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요하게 기억해야 할 포인트가 있다. 하나님이 환상을 통해서 당신에게 심판을 보여 주는 것은 그분께서 모든 상황을 주관하고 인도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그래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이 비록 저주같이 경험되어지는 최악의 일일지라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짐을 믿고 그분을 더욱 의지해야 할 것이다.


환상을 통해서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오늘날 당신에게 하나님이 환상을 통해서 말씀하신다면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유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이유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에 절하였다. 즉 그들은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다. 우상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이다.


유다의 징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알 수 있다. 어쩌면 우상에게 사랑을 빼앗긴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에게 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스라엘이 섬겼던 눈에 보이는 우상뿐만 아니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예레미야는 허리를 동이고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모든 말씀을 유다 백성에게 선포하였다. 그가 허리까지 동인 이유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신속하게 행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그 말씀을 소홀히 취급하지 않았고, 대충 전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완전하게 전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레미야처럼 신실하고 완전하게 행동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셨다. 이는 어떤 사람이나 힘에 의해서도 정복되지 않는 강한 것을 상징한다.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이처럼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그가 장차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을 확신시켜 주기 위해서였다. 결국, 예레미야는 이 말씀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고 사역을 신실하게 감당하였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동행하고 구원자가 되어주셨기에, 어느 사람도 어떤 세력도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한다. 우리는 순전하게 주님을 신뢰하며 각자의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서 달려가면 된다.


​당신은 하나님보다 더 높이는 것이 있는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사로잡혀 있는가? 있다면 신속하게 회개하고 사명의 자리로 돌아갈 용기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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