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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화) QT 기도로 걷는 순종의 길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Apr 15
  • 2 min read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꿀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올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48 예수께 입을 맞추라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49 그의 주위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 50 그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누가복음 22:39-53)


예수님은 유월절 식사를 마치고 올리브산에 기도하러 가십니다. 땀이 핏방울이 되어 떨어지는 고뇌에 찬 기도를 드리실 때, 하늘의 천사가 힘을 북돋웁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주님의 고난의 길을 받아들일 힘이 없어 슬퍼하다 잠듭니다. 그때, 무장한 무리가 예수님을 잡으러 올라왔습니다. 예수님을 지목하려고 유다가 예수님에게 나와 배신의 입맞춤을 합니다. 제자들이 칼을 꺼내 들어 대항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행동을 만류하십니다(39-50절).


십자가를 두고 고뇌하며 기도하십니다. 인류의 죄를 짊어진 채 하나님 아버지의 진노를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 십자가는 예수님께도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자기 뜻을 꺾고 하나님 뜻에 순종하려는 간절한 몸부림입니다.


더 깊은 묵상

제자들은 칼을 사용할 때라 여겼지만, 예수님은 다른 방식으로 능력을 드러내십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로마를 무너뜨릴 혁명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로마와는 다른 사랑의 나라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섬기고 희생할 때 하나님 나라가 강성해집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저의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을 구하는 데 도움을 주시옵소서.

칼 대신 십자가를 들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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