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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화) QT_주 안에서 강건함으로 마귀와 싸워 승리하라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Apr 18, 2023
  • 2 min read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22.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에베소서 6장 10-24절)


주 안에서 강건한 삶(1): 전신 갑주 착용


그리스도인은 전신 갑주를 입고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 우리의 삶은 영적인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현장이다. 주 안에서 ‘강건(헬_엔뒤나무스데)’하지 않으면 마귀와 싸워서 이길 수 없다. 마귀는 ‘간계(헬_메도데이아스)’ 즉, 우리를 넘어트릴 음모들(schemes)을 가지고 우리를 공격해 온다. 마치 삼킬 자를 찾는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공격한다(벧전 5:8). 이 마귀를 이기려면 강건한 삶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강건한 삶이란 어떤 것인가? 그것은 전신 갑주를 입은 삶, 곧 군인들처럼 공격과 방어를 위한 완전 무장을 해야 한다. 그래야 혈과 육의 싸움을 하지 않고, 마귀와의 싸움 즉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가슴받이)을 붙이고, 평화의 복음이 준비된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가지며,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즉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한다.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이 치열한 영적 전투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주 안에서 강건한 삶(2): 기도하는 삶


무시로 하는 기도를 통해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 하지만 마귀를 대적하는 삶은 ‘전신 갑주’만으로는 안 된다. 이것과 함께 성령 안에서 항상(헬_엔 판티 카이로: 모든 시간 안에) 깨어서 기도하고 간구해야 한다. 기도 없이는 성령은 일하지 않으시고, 성령 안에서 기도하지 않으면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기도의 내용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첫째, 여러 성도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18절). 마귀는 개인의 힘만으로 대적할 대상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전신 갑주를 입고 기도한다고 해서 이길 수 없다. 왜냐하면, 마귀도 우리를 대적할 때 집단으로 대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교회 전체를 위해 염려하고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이 영적 투쟁을 할 수 있도록 중보 기도해야 한다(엡1:15-20; 요17:11-12: 행12:5).


둘째, 사역자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19절). 바울은 자신을 위해 기도하라고 부탁한다. 특별히 자신의 입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그 비밀이 담대히 알려지기를 요청한다. 비록 자신은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갇혀 있지만, 자신이 ‘쇠사슬에 매인 사신’임을 잊지 않고 있다. 이것은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영광스러운 호칭이면서 동시에 고난받는 사도의 표시가 된다. 바울이 중보기도를 요청하는 모습에 그의 겸손한 영성이 묻어 나온다. 그는 중보기도의 힘을 잘 알고 있었기에 이런 요청이 가능했다. 이처럼 목회자와 성도들이 전신 갑주를 입고, 무시로 기도하며 동역한다면 마귀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실 수 있다. 바울은 마지막으로 성도들을 위한 축복으로 에베소서를 마친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영적 전투의 현장에 서 있는 하나님의 군사들이다. 생각해보라. 나는 전신 갑주를 입은 성도인가? 무엇보다 성령 안에서 기도에 힘쓰는 성도인가?


Photo by Henry Hustava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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