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수) QT 하나님 앞에서의 조용한 안식
- Chang Yong Park

- Apr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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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시편 46:10절)
나는 고요함, 정적 그리고 하나님의 돌보심 안에서 조용히 안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시편 46:1). 시편 46편에서 자주 인용되는 구절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영혼을 고요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데 필수적임을 가르쳐줍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10절). 그러나 가만히 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조용히 있는 것, 특히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은 때로는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물리학의 가장 기본적인 법칙 중 하나는 움직이는 물체는 계속 움직이려는 경항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끊임없는 움직임, 활동, 책무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이유는 우리 활동의 관성을 멈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다에 뜬 배가 만들어 내는 물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한번 움직인 배는 멈추려고 해도 그 물결의 관성, 즉 배가 지나가며 만들어져서 뒤따라오는 그 파도가, 배 밑을 계속 흐르면서 배를 밀어냅니다.
고요함을 좋아하지만 그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 어렵다면, 그 관성이라는 것이 한가지 이유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여러 가지 활동들은 "움직이는 물체"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앉아 그분 안에서 쉬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십시오. 당신의 영적 "물결"이 지나가고, 하나님 앞에서 조용해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더 깊은 묵상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있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마음먹고 고요하게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많은 일이 일어나는 시끄러운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제가 주님 앞에서 잠잠해질 수 있도록, 제 영혼의 파도가 가라앉기를 기다릴 수 있도록, 그리고 주님이 함께 하심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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