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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금) QT_하나님이 심판하실 때는 자비가 없다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Jun 24, 2022
  • 3 min read

"15. 너희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바벨론에서 선지자를 일으키셨느니라 16. 다윗의 왕좌에 앉은 왕과 이 성에 사는 모든 백성 곧 너희와 함께 포로 되어 가지 아니한 너희 형제에게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에게 상하여 먹을 수 없는 몹쓸 무화과 같게 하겠고 18.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들을 뒤따르게 하며 그들을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어 학대를 당하게 할 것이며 내가 그들을 쫓아낸 나라들 가운데에서 저주와 경악과 조소와 수모의 대상이 되게 하리라 1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너희들에게 꾸준히 보냈으나 너희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0. 그런즉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보낸 너희 모든 포로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들은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한 자라 보라 내가 그들을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너희 눈 앞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라 22. 바벨론에 있는 유다의 모든 포로가 그들을 저줏거리로 삼아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너를 바벨론 왕이 불살라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리니 23.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어리석게 행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며 내가 그들에게 명령하지 아니한 거짓을 내 이름으로 말함이라 나는 알고 있는 자로서 증인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24. 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라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가 네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와 모든 제사장에게 글을 보내 이르기를 26. 여호와께서 너를 제사장 여호야다를 대신하여 제사장을 삼아 여호와의 성전 감독자로 세우심은 모든 미친 자와 선지자 노릇을 하는 자들을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과 목에 씌우는 쇠 고랑을 채우게 하심이어늘 27. 이제 네가 어찌하여 너희 중에 선지자 노릇을 하는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를 책망하지 아니하느냐 28. 그가 바벨론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하기를 오래 지내야 하리니 너희는 집을 짓고 살며 밭을 일구고 그 열매를 먹으라 하셨다 하니라 29. 제사장 스바냐가 스마야의 글을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읽어서 들려 줄 때에 30.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1. 너는 모든 포로에게 전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느헬람 사람 스마야를 두고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그를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스마야가 너희에게 예언하고 너희에게 거짓을 믿게 하였도다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의 자손을 벌하리니 그가 나 여호와께 패역한 말을 하였기 때문에 이 백성 중에 살아 남을 그의 자손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 내가 내 백성에게 행하려 하는 복된 일을 그가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예레미야 29장 15-32절)


하나님을 반역한 자들이 받는 저주


하나님은 기회를 주어도 회개하지 않는 백성을 심판하신다. 먼저 본문 구조를 살펴보면, 15-19절은 거짓 선지자들을 믿는 예루살렘에 남은 자들에 대한 경고가 나온다. 20-23절을 통해서는 바벨론의 거짓 선지자들에게 경고를 주고 있다. 그리고 24-32절은 스마야에 대한 예언이 나오고 있다. 안타깝게도 바벨론에 포로된 백성들은 예레미야의 편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에 대해서 반발하였다. 또한 한술 더 떠서 예레미야를 옥에 가두도록 답장하였다. 결국, 대표로 반발한 느헬람 사람 스마야는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는다는 저주를 받았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께 반역하는 자의 최후는 모습만 다를 뿐, 언제나 저주를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7-18절을 보면 거짓 선지자들의 유혹에 이끌린 자들에게 하나님이 저주를 내리셨다. 그들이 저주를 받은 이유는 포로 된 백성이 2년 안에 돌아오겠다는 하나냐의 거짓 예언을 신뢰하고,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를 핍박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겸손하게 하려고 재앙을 내리신 것이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말씀을 신뢰하지 않고 헛된 것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면, 우리에게 고난을 주셔서 다시 돌아오게 하신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예외가 없이 거짓 예언한 사람을 심판하신다. 여기서 ‘심판’은 히브리어로 ‘샤파트’인데 ‘처벌하다’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한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백성 앞에서 바벨론의 왕인 느브갓네살의 손에 죽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다니엘서 3장을 보면 그들은 불에 타 죽는다. 이러한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이 심판의 주관자이고 저주를 내리시는 분임을 분명하게 드러내셨다.


하나님이 심판을 시작하시면 절대로 피할 수가 없다. 그 전에 회개해야 한다. 당신은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나님의 저주가 주는 교훈


죄가 저주를 낳는데, 그 저주는 결국 하나님의 심판이다. 아합과 시드기야는 이스라엘 중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행음하였다. 여기에서 ‘망령되다’는 히브리어로 ‘네발라’인데 ‘몰상식’, ‘무분별함’이라는 뜻이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이 명하지 않았는데 그분의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였다. 하나님은 이러한 죄를 신명기 22장, 시편 139편, 말라기 3장을 통해서 극히 싫어하신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제거하되 철저하게 제거할 것을 요청하신다. 우리는 여기서 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크리스천은 목회자를 외모와 말로써만 판단하면 안 된다. 무엇보다도 목회자가 하나님 앞에 중심이 서 있는지를 살펴야 할 것이다.


24-28절에서 느헬람 사람 스마야는 예루살렘에 있는 제사장과 백성들에게 편지를 썼다. 스마야는 그 편지에서 자칭 선지자라 칭하는 자는 차꼬에 채우고 칼을 메우게 해야 하는데 어찌하여 자칭 선지자인 예레미야를 책망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나 스마야의 이러한 행위를 하나님은 범죄로 규정하였다. 스마야는 두 가지 범죄를 저질렀다. 첫째, 거짓 예언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였다. 둘째, 하나님의 권위를 가장하여 편지를 자신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서기관으로서 그분의 말씀을 대필했다고 주장하였다.


결국, 거짓 예언을 하고 참된 선지자인 예레미야를 참소한 스마야는 저주를 받았다. 하나님이 그에게 내린 저주는 첫째, 자손이 끊어진다는 것이고, 둘째, 하나님의 축복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왕하 7장에 사마리아의 장관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여서 받은 저주와 비슷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마야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거짓 예언과 거짓 축복을 선포하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오직 구원의 근거이신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저주받은 인생만큼 비참한 인생은 없다. 당신은 저주받지 않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 무엇을 결단할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행동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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