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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화) QT_회복 불능에서 완전한 회복으로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Jun 28, 2022
  • 3 min read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13. 네 송사를 처리할 재판관이 없고 네 상처에는 약도 없고 처방도 없도다 14. 너를 사랑하던 자가 다 너를 잊고 찾지 아니하니 이는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많기 때문에 나는 네 원수가 당할 고난을 네가 받게 하며 잔인한 징계를 내렸도다 15. 너는 어찌하여 네 상처 때문에 부르짖느냐 네 고통이 심하도다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허다하므로 내가 이 일을 너에게 행하였느니라 16. 그러므로 너를 먹는 모든 자는 잡아먹힐 것이며 네 모든 대적은 사로잡혀 갈 것이고 너에게서 탈취해 간 자는 탈취를 당할 것이며 너에게서 노략질한 모든 자는 노략물이 되리라 1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매 시온을 찾는 자가 없은즉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 주리라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야곱 장막의 포로들을 돌아오게 할 것이고 그 거처들에 사랑을 베풀 것이라 성읍은 그 폐허가 된 언덕 위에 건축될 것이요 그 보루는 규정에 따라 사람이 살게 되리라 19. 그들에게서 감사하는 소리가 나오고 즐거워하는 자들의 소리가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하게 하리니 그들의 수가 줄어들지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존귀하게 하리니 그들은 비천하여지지 아니하리라 20. 그의 자손은 예전과 같겠고 그 회중은 내 앞에 굳게 설 것이며 그를 압박하는 모든 사람은 내가 다 벌하리라 21. 그 영도자는 그들 중에서 나올 것이요 그 통치자도 그들 중에서 나오리라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리니 그가 내게 가까이 오리라 참으로 담대한 마음으로 내게 가까이 올 자가 누구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2.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23. 보라 여호와의 노여움이 일어나 폭풍과 회오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 위에서 회오리칠 것이라 24. 여호와의 진노는 그의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돌이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끝날에 그것을 깨달으리라"(예레미야 30장 12-24절)


회복될 수 없던 상처(12-16절)


이스라엘의 상처는 그들의 죄로 말미암은 것으로 회복이 불가능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 대해 그들의 상처는 고칠 수 없는 상처이며, 그들의 부상은 심각하다고 말씀하신다(12절). 그들은 자신들의 억울함을 풀어줄 사람도 없고, 그들의 상처에 대한 약도 처방도 없는 상태에 놓였다(13절).


심지어 그들을 사랑했던 자들조차 그들을 잊고 찾지 않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이 그들의 많은 죄 때문임을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그들의 죄에 대하여 그들의 원수가 당할 고난을 그들로 받게 하시며 잔인한 징계를 내리신다(14절).


그들이 받은 상처와 고통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가 커서 징계하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하신다(15절).


상처를 치유하시는 하나님(17-24절)


하나님은 회복이 불가능한 상처를 치유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회복될 방법이 없었던 이스라엘의 상처를 치유하기로 약속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쫓겨난 자로 여겨지고 아무도 찾지 않던 그들의 상처에서 새 살이 돋아나게 하시며 고쳐 주실 것이다(17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포로에서부터 돌아오게 하시고, 그들이 거하는 곳에 사랑을 베푸실 것이다. 그리고 폐허가 되었던 언덕 위에 성이 건축되게 하실 것이다(18절).


또한, 그들에게서 감사와 즐거워하는 소리가 나오도록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번성하게 하시고, 존귀하게 하실 것이다(19절). 그들의 자손은 회복되어 회중이 하나님 앞에 모여 예배하게 될 것이다(20절). 여기서 ‘회중’(에다)은 ‘모임’, ‘집회’, ‘회중’, ‘무리’의 의미가 있으며 구약성경에서 하나님 앞에 모인 회중의 의미로 많이 사용된다. 특별히 이 본문에서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이야기하며 하나님 앞에 그들의 ‘회중’이 굳게 설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그들의 조상이 그랬던 것처럼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예배하기 위해 모일 것임을 뜻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회복과 함께 그들에게서 영도자, 통치자가 나올 것을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자신에게 가까이 오게 하실 것을 강조하여 말씀하시는데, 이는 곧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구원자 메시아를 뜻한다(21절).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며 그들과의 언약을 갱신하신다.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22절).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앞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스라엘의 대적들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 대해 노를 발하셔서 폭풍과 회오리바람처럼 그들에게 심판을 내리실 것이다(23절).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하나님의 뜻한 바가 이루어질 때까지 돌이키지 않으실 것이다(24절).


하나님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회복될 길이 없었던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서 구원자 메시아가 나오도록 하신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다시 하나님의 백성 삼아주신다. 그렇게 될 때 그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이다. 회복된 이스라엘에게 있어 가장 큰 축복은 바로 다시금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영적인 이스라엘인 우리도 죄로 말미암아 회복될 길이 없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메시아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자신의 백성으로 삼아주셨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나에게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찬양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요소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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