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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수) QT_영원한 사랑으로 세우시는 하나님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Jun 29, 2022
  • 2 min read

"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종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안식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 3.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를 들고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춤추며 나오리라 5. 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들에 포도나무들을 심되 심는 자가 그 열매를 따기 시작하리라 6. 에브라임 산 위에서 파수꾼이 외치는 날이 있을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 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여러 민족의 앞에 서서 야곱을 위하여 기뻐 외치라 너희는 전파하며 찬양하며 말하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8. 보라 나는 그들을 북쪽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라 그들 중에는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과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 있으며 큰 무리를 이루어 이 곳으로 돌아오리라 9. 그들이 울며 돌아오리니 나의 인도함을 받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을 넘어지지 아니하고 물 있는 계곡의 곧은 길로 가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예레미야 31장 1-9절)


언약의 갱신(1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갱신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앞장인 30장에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셨다. 그리고 그들과의 언약을 갱신하셨다(렘30:22). 하나님께서는 앞에서 하셨던 그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하시며 말씀하신다.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종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1절).


이스라엘의 회복(2-9절)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영원한 사랑으로 회복시켜주시는 분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어서 이스라엘에게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광야로부터 지켜주시며, 약속의 땅에서 안식을 허락하셨을 때를 상기시키신다(2절). 그때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사랑으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인자함으로 이끄셨다(3절).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랑으로 포로로 끌려갔던 처녀 이스라엘을 다시 세우실 것이기에, 그들은 다시 소고를 들고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춤추며 나오게 될 것이다(4절).


여기서 ‘세우다’(바나)는 ‘세우다’, ‘짓다’, ‘건축하다’는 의미가 있다. 예레미야서에서 이 단어는 먼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처음 부르실 때 사용되었다(렘1:10에서는 ‘건설하고’로 번역). 그 뒤로 예레미야서에서는 바벨론 정복 이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시는 것에 대한 묘사로 사용되었다(렘24:6; 30:18; 31:8; 33:7; 42:10).


또한, 하나님께서 ‘처녀 이스라엘’에게 이 약속을 주시는 것에서 창조 때에 아담의 갈빗대를 취해 하와를 ‘만드신’(바나)것과도 연관 지어볼 수 있다(창2:22). 하나님께서 하와를 ‘만드셔서’(바나) 아담에게 신부로 허락하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신부로서 다시 ‘세우실’(바나) 것을 생각해보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회복되어 다시 약속의 땅으로 돌아올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하신다. 먼저는 그들이 돌아와 다시 사마리아산들에 포도나무들을 심고, 그 열매를 따게 될 것이다(5절). 이는 그들의 삶의 회복과 형통을 의미한다. 또한, 에브라임 산 위에서는 파수꾼들이 백성들을 향해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라고 외칠 것이다(6절). 이는 그들의 예배가 회복되어 하나님께 예배하게 됨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영광스럽게 돌아올 때 일어날 일들을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때 그들에게 여러 민족의 앞에 서서 야곱을 위하여 기뻐 외치도록 하실 것이다. 또한, 그들에게 전파하며 찬양하며 하나님께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여 달라고 간구하라고 하신다(7절).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시며, 그들을 북쪽 땅에서 인도하며 땅끝에서부터 모으실 것이다. 그들 중에는 시각 장애인과 다리 저는 사람과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과 같이 약자로 여겨지는 이들도 함께 있다. 이는 남녀노소 약자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큰 무리를 회복시켜 돌아오게 하실 것을 말씀하는 것이다(8절). 그들이 울며 돌아와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고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물 있는 계곡의 곧은 길로 가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아버지이시며, 그들은 하나님의 장자임을 선포하신다(9절).


하나님께서는 영적으로 행음한 여인과 같은 이스라엘을 처녀로 여겨주신다. 그리고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시며, 세우시고 회복시켜주신다.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의 사랑과 축복을 누리도록 하신다.


​나 역시 이스라엘과 같이 죄로 인해 더럽혀진 자였다. 그런 나를 하나님께서는 순결한 신부로 여겨주시고 영원한 사랑으로 세워주셨다. 나는 신부와 같은 설렘으로 하나님과 사랑을 나누고 있는가? 오늘 나는 하나님께 그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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