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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목) QT_여호와께 돌아오라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Jun 2, 2022
  • 3 min read

"1.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한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이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여호와의 성전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 3.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4. 너는 그들에게 이와 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며 5.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내 그들의 말을 순종하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6. 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7.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이 말을 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듣더라 8.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전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 9.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 성전이 실로 같이 되겠고 이 성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리라 하느냐 하며 그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레미야를 향하여 모여드니라 10. 유다의 고관들이 이 말을 듣고 왕궁에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가 여호와의 성전 새 대문의 입구에 앉으매 11.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고관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사람은 죽는 것이 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 같이 이 성에 관하여 예언하였음이라 12. 예레미야가 모든 고관과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가 들은 바 모든 말로 이 성전과 이 성을 향하여 예언하게 하셨느니라 13.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14.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의견에 좋은 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15.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반드시 무죄한 피를 너희 몸과 이 성과 이 성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말하게 하셨음이라"(예레미야 26장 1-15절)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기회를 주실 때 돌이켜야 한다. 예레미야 26장은 “여호와께로부터 이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1절)라는 ‘새로운 문단 형식’으로 시작한다. 이것은 ‘보내는 자’가 ‘전달자’를 임명하고 전달할 메시지를 명령하여 수신자에게 전하는 형식이다. 왜 이런 형식으로 시작하는가? 이는 선지자가 말하는 예언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강조하여 선지자의 권위를 강화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예레미야의 예언은 유다의 16대 왕 요시야로부터 마지막 왕인 20대 시드기야 왕까지 이어졌는데, 본문은 18대 왕인 여호야김이 등극한 때로 대략 주전(B.C) 609년이다. 여호야김은 요시야 왕의 둘째 아들로, 애굽의 내정간섭으로 인해 요시야 왕의 넷째 아들인 여호아하스 왕(17대)이 폐위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왕이 되었다. 그는 예레미야와 바룩에 의해 기록된 하나님의 예언을 기록한 두루마리를 불태운 악한 왕이다.


예레미야의 심판 예언의 내용은 ‘조건절’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2-6절). 그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율법을 어겼을 때는 합당한 심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돌이켜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심판을 돌이키실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동안 어떤 태도를 취하였는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에게 보낸 선지자들의 말에 순종하지 않았다고 말한다(5절).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선지자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내어 경고했다. 그러나 백성들은 선지자들이 전한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기를 계속해서 거부했다(렘 7:25; 25:4; 29:19; 35:15; 44:4). 이렇게 청종하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6절).


예레미야의 변론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해야 한다. 예레미야의 예언을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들었다(7절). 그 말을 들은 그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예레미야를 붙잡고 죽이려고 했다(8절). 왜 그들은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했을까? 그들은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성전과 예루살렘에 적대적으로 예언을 했기 때문에 그를 죽이려 했다.


신명기에 나오는 거짓 예언자들에 대한 규례에 따르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이” 없을 때만 선지자를 죽일 수 있었다(신 18:20-21). 이스라엘 백성은 이 경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와 같은 예언을 한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를 이미 죽였다(20-23절). 그리고 이제 예레미야도 죽이려고 한다. 그들은 반복해서 하나님의 선지자를 죽이려고 하고 있다.


예레미야는 자신을 죽이려는 이들에게 자신의 견해를 변론한다(12-15절). 그는 뭐라고 말하는가? 그는 자신이 여호와께서 보내셔서 모든 말로 이 성전과 이성을 향하여 예언했다고 말한다(12절). 그리고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고 말한다(13절). 여기서 ‘고치고’로 번역된 히브리어 ‘야타브’는 ‘선을 행하다’, ‘은총을 입다’는 뜻을 내포한다. 또한 ‘듣다’, ‘경청하다’라는 의미가 있는 히브리어는 ‘솨마’이다. ‘듣다’라는 동사는 ‘순종하다’, ‘목소리를 청종하다’, ‘계명을 기뻐하고 준행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면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킬 것이라고 말한다(13절).


나의 길과 행위에서 고칠 것이 있는가? 나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는가? 지난주일 설교 말씀에서 주신 메시지에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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