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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월) QT_회복의 삼중 약속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Jul 11, 2022
  • 3 min read

"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15.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16.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 1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집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18. 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며 소제를 사르며 다른 제사를 항상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언약과 밤에 대한 나의 언약을 깨뜨려 주야로 그 때를 잃게 할 수 있을진대 21. 내 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깨뜨려 그에게 그의 자리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 22.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23.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4.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자기가 택하신 그들 중에 두 가계를 버리셨다 한 것을 네가 생각하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내 백성을 멸시하여 자기들 앞에서 나라로 인정하지 아니하도다 2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주야와 맺은 언약이 없다든지 천지의 법칙을 내가 정하지 아니하였다면 26.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리고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된 자를 돌아오게 하고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예레미야 33장 14-26절)


다윗 왕가와 제사장직의 회복 약속


하나님은 선민과 다윗 왕가 그리고 제사장의 회복을 약속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 집에 대한 선한 말이 성취될 것을 말씀하신다(14절). ‘선한 말’은 언약 백성의 온전한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이 말이 ‘성취된다’(히, 와하키모티)는 것은 번복되지 않고 반드시 실행한다는 의미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면 반드시 이루신다. 또한, 다윗 혈통의 한 공의로운 가지를 통해 정의와 공의 그리고 구원을 받아 결국 ‘의’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15절-16절).


공의로운 가지는 다윗의 계보에서 나올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한다. 이 예수를 통해 이 땅에 정의와 공의 그리고 구원이 실행된다. 이 말을 확장한다면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을 통해 온 세상이 정의와 공의가 구현되는 종말론적 상황을 나타내는 것이다.


다윗 왕가와 제사장직의 회복의 재약속


하나님은 선민과 다윗 왕가 그리고 제사장의 회복을 재차 약속하신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레위 지파의 제사장직 회복에 대해 약속을 하신다(18절). 제사장의 회복은 결국 예배의 회복을 의미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너진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예배의 실패’ 때문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끊어지지 않고 점진적으로 성취되었다.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에 해당하는 ‘익카레트’는 ‘절대 끊어지지 않는다’라는 뉘앙스를 가진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불완전함 속에서도 성취된다(20절-22절). 포로 귀환 다음부터 스룹바벨 성전에서 제사가 이어졌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에는 하나님의 성전 된 교회를 통해 예배는 이어졌다. 이것이 바로 22절에서 언급한 “내가 나의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 사람들을 불어나게 하리라”는 말씀의 성취가 된다.


선민과 다윗 왕가 회복의 삼차 약속


하나님은 선민과 다윗 왕가 그리고 제사장의 회복을 삼차 약속하신다.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삼차로 선언될 때 선민들은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으며 버려진 자처럼 살았다. 마치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으로 여겨졌다. 이때 하나님이 하신 약속은 무엇인가? 밤낮으로 맺은 하늘과 땅의 법칙들이 무너지지 않듯이 당신의 언약(my covenant, NIV)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25절).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언약의 주도권을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인간의 실패를 뚫고 지나가셔서 당신이 세운 언약을 성취해 나가시는 분이다. 다윗의 자손 중에서 다스릴 자를 택하신다. ‘다스릴 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모쉘림’으로 ‘통치하다’, ‘다스리다’라는 의미다. 이는 참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하나님은 포로된 자를 돌아오게 하고 그를 불쌍히 여기심으로 언약을 성취하신다. 당신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의 마음을 나타낸다. 바벨론에서 포로 된 자들을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사단에게 포로 된 자들을 돌아오게 하신다.


하나님은 회복된 선민 위에 세우실 다윗 왕가와 제사장직 회복을 삼차에 걸쳐 약속하신다. 그리고 이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된다. 이처럼 하나님은 포로 된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다. 이 사실이 나 자신에게 어떤 위로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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