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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목) QT_영적전쟁에서 승리하라!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Jul 15, 2021
  • 3 min read

"12. 넬의 아들 아브넬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신복들은 마하나임에서 나와 기브온에 이르고 13.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다윗의 신복들도 나와 기브온 못 가에서 그들을 만나 함께 앉으니 이는 못 이쪽이요 그는 못 저쪽이라 14. 아브넬이 요압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청년들에게 일어나서 우리 앞에서 겨루게 하자 요압이 이르되 일어나게 하자 하매 15. 그들이 일어나 그 수대로 나아가니 베냐민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편에 열두 명이요 다윗의 신복 중에 열두 명이라 16. 각기 상대방의 머리를 잡고 칼로 상대방의 옆구리를 찌르매 일제히 쓰러진지라 그러므로 그 곳을 헬갓 핫수림이라 일컬었으며 기브온에 있더라 17. 그 날에 싸움이 심히 맹렬하더니 아브넬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의 신복들 앞에서 패하니라 18. 그 곳에 스루야의 세 아들 요압과 아비새와 아사헬이 있었는데 아사헬의 발은 들노루 같이 빠르더라 19. 아사헬이 아브넬을 쫓아 달려가되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아브넬의 뒤를 쫓으니 20. 아브넬이 뒤를 돌아보며 이르되 아사헬아 너냐 대답하되 나로라 21. 아브넬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왼쪽으로나 오른쪽으로나 가서 청년 하나를 붙잡아 그의 군복을 빼앗으라 하되 아사헬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그의 뒤를 쫓으매 22. 아브넬이 다시 아사헬에게 이르되 너는 나 쫓기를 그치라 내가 너를 쳐서 땅에 엎드러지게 할 까닭이 무엇이냐 그렇게 하면 내가 어떻게 네 형 요압을 대면하겠느냐 하되 23. 그가 물러가기를 거절하매 아브넬이 창 뒤 끝으로 그의 배를 찌르니 창이 그의 등을 꿰뚫고 나간지라 곧 그 곳에 엎드러져 죽으매 아사헬이 엎드러져 죽은 곳에 이르는 자마다 머물러 섰더라 24. 요압과 아비새가 아브넬의 뒤를 쫓아 기브온 거친 땅의 길 가 기아 맞은쪽 암마 산에 이를 때에 해가 졌고 25. 베냐민 족속은 함께 모여 아브넬을 따라 한 무리를 이루고 작은 산 꼭대기에 섰더라 26. 아브넬이 요압에게 외쳐 이르되 칼이 영원히 사람을 상하겠느냐 마침내 참혹한 일이 생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언제 무리에게 그의 형제 쫓기를 그치라 명령하겠느냐 27. 요압이 이르되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무리가 아침에 각각 다 돌아갔을 것이요 그의 형제를 쫓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28. 요압이 나팔을 불매 온 무리가 머물러 서고 다시는 이스라엘을 쫓아가지 아니하고 다시는 싸우지도 아니하니라 29. 아브넬과 그의 부하들이 밤새도록 걸어서 아라바를 지나 요단을 건너 비드론 온 땅을 지나 마하나임에 이르니라 30. 요압이 아브넬 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무리를 다 모으니 다윗의 신복 중에 열아홉 명과 아사헬이 없어졌으나 31. 다윗의 신복들이 베냐민과 아브넬에게 속한 자들을 쳐서 삼백육십 명을 죽였더라 32. 무리가 아사헬을 들어올려 베들레헴에 있는 그의 조상 묘에 장사하고 요압과 그의 부하들이 밤새도록 걸어서 헤브론에 이른 때에 날이 밝았더라"(사무엘하 2장 12-32절)


반드시 승리!


승리의 열쇠는 믿음이다. 본문은 다윗의 군대장관 요압이 군사들을 이끌고 기브온으로 가서 진영을 갖추고 아브넬의 군대를 저지하는 내용이다. 즉 다윗의 군대가 아브넬의 군대에 맞서고 있는 전쟁 상황이다. 그런데 당시 다윗의 군사력은 아브넬의 군사력과 비교할 때 매우 열세였다. 왜냐하면 다윗은 오직 유다 지파만을 통치하였고, 그 외의 모든 지파들은 이스보셋을 꼭두각시 왕으로 내세운 아브넬의 수하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군대는 아브넬의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맞서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믿음과 확신대로 다윗의 군대는 실제로 기브온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도 다윗의 군대와 같은 믿음과 확신이 필요하다. 사단의 공격과 시험이 몰려와도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굳건한 믿음이 있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승리를 이미 우리에게 보여 주셨기 때문이다.


작은 일에도 신중!


작은 불씨가 큰 불을 일으킨다. 드디어 다윗의 군대와 아브넬의 군대 간에 전면전이 벌어졌다. 승리는 다윗의 군대였다. 열세였던 다윗의 군대가 승리했다는 소식은 기쁘고 좋은 일임과 동시에 하나님이 다윗 편이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전투를 통해 보여 주시는 교훈이 있다. 그것은 작은 시비가 큰 분쟁을 초래하고, 그 분쟁으로 인해 양편이 모두 큰 피해를 입게 된다는 사실이다.


아브넬과 요압은 본래 전면전을 할 생각이 없었다. 양쪽 진영에서 선발된 대표자들로 하여금 싸우게 하여 승부를 내려고 했었다. 그런데 선발된 대표들이 서로 찌르고 죽이는 과정에서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고, 결국 전면전으로 번져 양편에서 400여 명의 전사자가 발생하는 큰 전쟁이 되고 말았다.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한 가지는 작은 일에도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개의 큰 다툼은 작은 시비에서부터 시작된다. 이것은 교회도 가정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삼킬 자를 찾아 우는 사자처럼 덤벼드는 영적인 세력에 맞서 늘 깨어 무장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게 깨어 있기 위해 하루하루 어떻게 살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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