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8월 19일(월) QT 찬양은 믿음을 살찌우게 한다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Aug 19, 2024
  • 3 min read

"1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3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4 그가 바로의 병거와 그의 군대를 바다에 던지시니 최고의 지휘관들이 홍해에 잠겼고 5 깊은 물이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돌처럼 깊음 속에 가라앉았도다 6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권능으로 영광을 나타내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이다 7 주께서 주의 큰 위엄으로 주를 거스르는 자를 엎으시니이다 주께서 진노를 발하시니 그 진노가 그들을 지푸라기 같이 사르니이다 8 주의 콧김에 물이 쌓이되 파도가 언덕 같이 일어서고 큰 물이 바다 가운데 엉기니이다 9 원수가 말하기를 내가 뒤쫓아 따라잡아 탈취물을 나누리라,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내 욕망을 채우리라, 내가 내 칼을 빼리니 내 손이 그들을 멸하리라 하였으나 10 주께서 바람을 일으키시매 바다가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거센 물에 납 같이 잠겼나이다 11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가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으로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가 누구니이까 12 주께서 오른손을 드신즉 땅이 그들을 삼켰나이다 13 주의 인자하심으로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거룩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14 여러 나라가 듣고 떨며 블레셋 주민이 두려움에 잡히며 15 에돔 두령들이 놀라고 모압 영웅이 떨림에 잡히며 가나안 주민이 다 낙담하나이다 16 놀람과 두려움이 그들에게 임하매 주의 팔이 크므로 그들이 돌 같이 침묵하였사오니 여호와여 주의 백성이 통과하기까지 곧 주께서 사신 백성이 통과하기까지였나이다 17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18 여호와께서 영원무궁 하도록 다스리시도다 하였더라 19 바로의 말과 병거와 마병이 함께 바다에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바닷물을 그들 위에 되돌려 흐르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지나간지라 20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21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출애굽기 15장 1~21절)


찬양의 힘


위로에 만족하지 않고, 위로부터의 힘을 기대해야 산다. 한때 트로트가 열풍이었다. 트로트의 핵심은 넋두리이다. 삶의 애환과 고통을 리듬에 맞춰 풀어놓는다. 트로트의 힘은 공감력이다. 듣다가 눈물도 나고, 흥겹기도 하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된다. 그러나 성도는 위로에서 멈추면 안 된다. 대신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해야 한다. 


모세는 홍해에 임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다. 모세의 모습은 홍해 전과 후가 달라졌다. 홍해 전의 모세는 노년의 나이와 부족한 실력으로 본인 스스로 나약하다고 여기는 패배주의의 사람이었다. 하지만 홍해 사건 후 모세는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능치 못할 것이 없음’을 선포하는 적극적인 믿음의 소유자가 된다. 


홍해의 기적 후 모세는 하나님의 존재를 찬양한다. 나의 힘과 노래, 구원이시기에 하나님만 높이겠노라 찬양한다(2절). 또한 하나님의 하신 일을 찬양한다. 적군들을 지푸라기처럼 사르셨고, 거센 물에 납처럼 가라앉게 하셨다(9절).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하실 일을 찬양한다. 가나안으로 이끄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변 국가들을 두렵게 하실 것을 찬양한다(13-16절).


찬양은 하나님의 존재와 하신 일, 하실 일을 드러내고 선포하게 한다. 그래서 찬양을 하면 위로부터 오는 힘이 있어 우리를 강하게 한다. 


내가 요즘 부르는 찬양이 있다면 무엇인가? 찬양을 통해 위기 속에서 힘을 얻은 기억이 있는가?


여명


어두운 밤이 지나야 동이 튼다. 살다 보면 밤의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사람 사는 곳에는 언제나 문제와 시련이 있다. 아무리 질 좋은 교육과 윤리적 소양이 있다 하더라도 세상은 죄인들의 공간이다. 자기 유익을 쫓는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반드시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나 밤을 두려워하지 말자. 어두운 밤이 지나야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바로의 말과 병거와 마병이 뒤를 쫓을 때 이스라엘은 혼비백산했다. 앞의 홍해가 가로막았을 때는 절망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역전의 하나님이시다. 절망과 두려움을 기쁨과 환호로 바꾸셨다. 아론의 누이 미리암은 하나님의 하신 일을 찬양하며 악기를 들고 춤췄다. 모든 여인은 미리암과 함께 춤을 추며 환호했다. 


신앙의 문제에도 밤은 존재한다. 바로 십자가이다. 십자가는 아프고, 고통스럽고, 피하고 싶다. 그러나 십자가를 지나야 부활의 영광이 있다. 성도는 언제나 십자가의 길을 걸어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까닭에 하나님은 고통 중에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 밤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믿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해야 한다. 하나님은 소망이시다. 


내게 있어 견뎌내야 할 밤의 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할 기도 제목이 있다면 무엇인가? 



ree

 
 
 

Comments


Join our mailing list

Never miss an update

  • c-facebook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