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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월) QT 크리스천의 환대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Aug 26, 2024
  • 3 min read

"1 모세의 장인이며 미디안 제사장인 이드로가 하나님이 모세에게와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신 일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모든 일을 들으니라 2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가 돌려 보냈던 그의 아내 십보라와 3 그의 두 아들을 데리고 왔으니 그 하나의 이름은 게르솜이라 이는 모세가 이르기를 내가 이방에서 나그네가 되었다 함이요 4 하나의 이름은 2)엘리에셀이라 이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사 바로의 칼에서 구원하셨다 함이더라 5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더불어 광야에 들어와 모세에게 이르니 곧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 진 친 곳이라 6 그가 모세에게 말을 전하되 네 장인 나 이드로가 네 아내와 그와 함께 한 그의 두 아들과 더불어 네게 왔노라 7 모세가 나가서 그의 장인을 맞아 절하고 그에게 입 맞추고 그들이 서로 문안하고 함께 장막에 들어가서 8 모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바로와 애굽 사람에게 행하신 모든 일과 길에서 그들이 당한 모든 고난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일을 다 그 장인에게 말하매 9 이드로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큰 은혜를 베푸사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심을 기뻐하여 10 이드로가 이르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너희를 애굽 사람의 손에서와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백성을 애굽 사람의 손 아래에서 건지셨도다 11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시므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하게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 하고 12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번제물과 희생제물들을 하나님께 가져오매 아론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떡을 먹으니라"(출애굽기 18장 1~12절)


환대의 결과


환대는 축복된 결과를 낳는다. 오늘 본문에 장인 이드로가 모세를 방문한 내용이 나온다. 모세는 출애굽 직후에 장인 이드로와 재회한다. 모세는 장인을 극진하게 환대한다. 이드로는 출애굽을 이끈 모세에게 축하를 전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맡겨졌던 모세의 처자를 돌려준다. 모세는 장인에게 출애굽을 승리로 이끈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을 전한다. 이 때 이드로는 이야기를 듣고 여호와께 신앙을 고백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축복을 누린다.


모세는 환대의 달인이다. 이스라엘의 지도자이지만 자신의 지위에 상관없이 장인을 극진하게 맞이하였다. 그는 엎드려 절하고 반가움의 표시로 입맞춤하였다. 크리스천도 모세와 같아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겸손과 성실로 상대방을 섬겨야 한다. 그리할 때, 복음의 다리가 놓여지고,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된다.


모세는 미디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그리고 안정된 삶을 계속해서 살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였다. 모세는 자신이 나그네임을 잊지 않았다. 또한 하나님이 반드시 돕는다는 확신을 붙들었다. 


모세의 신앙고백은 아들들의 이름에 새겨있다. ‘게르솜’은 ‘내가 이방에서 객이 되었다’는 뜻이다. ‘엘리에셀’은 ‘내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의미이다. 우리들도 모세의 신앙고백을 본받아야 한다. 우리는 나그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모으고 쌓는 인생을 살면 안 된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에 사명 완수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모세와 같은 신앙고백이 있는가? 있다면 그 신앙고백이 나의 삶에 반영되고 있는가?


권능의 선포


말은 선포만 해도, 역사가 있다. 모세는 장인과 재회의 기쁨을 나누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행하셨던 이적들과 기사들을 들려줬다. 장인 이드로는 하나님이 행하신 권능의 역사를 듣고 기뻐했다. 모세의 간증은 장인의 마음을 변화시켜서 결국에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였다. 뿐만아니라 하나님께 영광까지 돌리게 하였다. 


모세의 하나님 증거가 장인의 변화를 가져온 것은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예표가 된다. 우리가 경험한 하나님을 불신자들에게 나누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복음 전도의 기쁨까지 누리게 될 것이다.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10절)에서 ‘찬송하다’는 ‘무릎 꿇다’라는 어원에서 나왔다. 이는 상대를 존경하며 온 몸과 마음을 다해 경배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이방신의 제사장인 이드로가 모세가 전한 하나님의 권능을 듣고 그분께 영광을 돌렸다. 이러한 행위는 그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갖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은 진리이다. 그 진리를 따라서 우리도 하나님을 증거해야 한다.


이드로는 번제와 희생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고 이스라엘 장로 및 아론과 함께 떡을 나눈다. 이는 오늘날 모든 믿는 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성찬에 참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인 자가 있다면, 이제 그들과 식사 교제 및 삶의 교제를 나누어야 한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의 제자로 올바로 서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모세는 간증을 통해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렸다. 나도 간증을 통해서 하나님만을 증거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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