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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화) QT_하나님의 본심

  • Writer: Chang Yong Park
    Chang Yong Park
  • Sep 13, 2022
  • 2 min read

"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21.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25.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27.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28.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 29. 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30. 자기를 치는 자에게 뺨을 돌려대어 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31.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32.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34. 세상에 있는 모든 갇힌 자들을 발로 밟는 것과 35. 지존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36. 사람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은 다 주께서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37. 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할 수 있으랴 38. 화와 복이 지존자의 입으로부터 나오지 아니하느냐 39.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들 때문에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예레미야애가 3장 19-39절)


인자와 긍휼이 크신 하나님


절망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알게 되면 소망을 품게 된다. 예레미야는 우리가 알듯이 ‘여호와의 분노의 매’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고 있다(애 3:1). 이러한 상황에서 예레미야는 어떻게 하는가?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해 달라”고 말한다(19절). 처절한 고난이 닥친 예레미야는 지금의 상황이 낙심된 상황이지만(20절), 이러한 상황을 자신의 마음이 기억하고 오히려 소망을 품었다고 고백한다(21절).


예레미야는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을 통해서 어떤 신앙을 말하는가?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다.” 그리고 이제 그는 여호와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하는가? “여호와 하나님은 나의 기업이시니(24절),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24절),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26절).


예레미야는 “사람이 젊었을 때에 멍에는 메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것은 지금 당하고 있는 고난이 감당해야 할 ‘멍에’라는 것이다. 이러한 멍에를 누가 메었는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다”라고 말한다(28절). 즉 지금의 고난은 하나님이 백성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 가는 데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지금의 모든 고난의 멍에를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메우셨다는 것이다.


지존하는 하나님


고난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것이 고통이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백성들을 지금은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이 여기실 것이다”라고 말한다(32절). 또한 “하나님은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는 것이 본래의 마음이 아니다”라고 말한다(32절). 비록 지금은 그들의 죄악으로 큰 징계를 받아 고난에 있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본래의 뜻이 아니다. 그들의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이 그분 마음이다.


예레미야는 다음과 같은 불합리한 일들을 말한다. ‘세상에 있는 모든 갇힌 자들을 발로 밟는 것’과 ‘지존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사람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이다(34-36절). 이러한 일들을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러한 일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 즉, “하나님이 바벨론을 통해 이스라엘을 심판하셨지만, 영원히 그렇게 두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라는 것을 재차 말한다.


예레미야는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들 때문에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라고 말한다(39절). 이것은 “사람이 자기 죄로 벌을 받는데 왜 원망하는가?”라는 것이다. 그들은 이런 일을 당해 마땅한 짓을 저질렀음을 깨달아야 한다. 즉, 거짓 선지자들과 자신들의 죄로 인해 심판을 당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나는 나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아는가? 나는 매사에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는가?


Photo by kaleb tapp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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